명예의 전당 The History Of Gogeum Brewery1 옛 간판 명예의 전당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언젠가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리라.남아 있는 것들, 이제는 쓰지 않는 것들이 고금주조장의 역사로 남는다. 옛 간판, 아버지께서 양조장을 시작하면서 새로이 간판을 다셨다.20세기 끝자락, 전화번호 국번이 두자리 였을 때완도 어디 간판하는데서 주문하여 양조장 대문옆에 거셨다.양조장의 위치가 몇 번 바뀌는 동안 함께 옮겨 가며 언제나 한자리를 차지했던 이 간판.2024년, 아직도 고금주조장 제품 출고장옆에 세월을 몸에 새기며 붙어 있다.가끔 낯선 블로거에게 사진 찍히며 그 역할을 하고 있다.도가집, 양조장, 주조장, 술도가란 이름으로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축이려 사람들이 찾아들던 곳.그곳에 시큼한 막걸리 한사발이 목타는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4.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