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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사랑32

기념일을 더욱 빛나게 하는 2021. 6. 15.
이렇게 살아라 한다 ​ ​ 2019. 11. 10.
완도유자막걸리와 어울리는... 이정도면 저녁패스^^​ 2019. 11. 9.
유자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완도유자막걸리 전속모델을 자처하고 나선 관광객들 ​​ 2019. 11. 9.
해창주조장 훌륭했다. 요즘 프리미엄 막걸리로 뜨고 있는 해창주조장을 찾았다. 막걸리하면 보통 알콜도수 6도로 유통되지만, 해창주조장에선 6도, 9도, 12도 세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그것도 찹쌀이 원재료의 50%나 들어간 프리미엄급에다 합성감미료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감칠맛을 낸다. 정원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 먼 곳에서 우리 전통주를 맛보러 오는 사람들로 오병인, 박리아 부부는 손님맞이에 바쁘다. 양조장과 주변의 근대문화유적들과 연결된 이야깃거리가 있는 해창주조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진다. 우리전통주가 가야할 길이 뭔가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며, 오래된 양조장이 거듭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오병인, 박리아 부부의 힘씀으로 이루었기에 아낌없는 박수.. 2017. 8. 14.
오랜만 산행 두륜산 오랜만에 찾은 산~~ 주말에 하는 산행은 항시 옳아요 굿~~~ 주차비랑 입장료까지 거금 9000원투자하고 이제 출발... 북미륵암 석굴암을 연상케하면서 저절로 기도가~~ 산행에 막걸리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ㅋ 흔들바위 ~~둘이 기대도 끄떡없네요 첫번째 봉 노승봉 두번째봉 가련봉 경치짱~~바람짱~~ 마지막 두륜봉을 향하여 구름다리~~ 다소 실망스러웠음... 드뎌 두륜봉까지~~ 오늘 목표달성!! 다왔다~ 하산길을 잘못선택해서 다소 지루하고 모기들과 씨름했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산!!! 2017. 8. 12.
막걸리가 살 길은 술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술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에 온 정신을 다 기울여야지 보통사람들 보다 더 깊고 넓은 세계를 알 수 있다. 하물며 끼니를 챙기는 것임에랴. 그래서, 술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막걸리를 더 맛나게 만들어 볼까? 여기 저기 술공부하러 다녔다. 장인들이 만드는 술을 흉내내 보고 옛 책에 있는 주방문(recipe,조리법)으로 술을 빚기도 했다. 작은 막걸리주조장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는 우리술(전통주)이라는 큰 틀을 생각하게 되었다. 술밥찌고 누룩과 버무려 술독(항아리)에 앉히고 술이 익으면 용수(술이나 장을 거르는 데 쓰는 기구. 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듦)박아 맑은 것을 떠내면 청주, 남은 것을 꾹꾹 짜내어 탁주를 얻고, 남은 주박(지게미)에 물.. 2017. 8. 1.
복날저녁 ~~ 복날저녁 맛난 보양식 뭘드시나요?? 두 부부의 다욧때문에 저녁은 그냥저냥 넘기는데 ~~ 중복이라고 어지럽다는둥 .. 힘이빠진다는둥 .... 어쩔수없이 냉동실 낙지 꺼냅니다 빠질수없는 알콜 ~ 시음겸 주류로 장보고의 꿈 한잔씩 ~~~ 막걸리를 와인잔에 ~~~ 분위기 , 맛 ~~~ 끝내줍니다 2016. 7. 29.
완도수산물축제는 고금주조장과함께 ~~ 완도는 축제중 고금주조장도 축제중 ~~ 새롭게 막걸리과정 부산물을 이용한 찌개미 비누까지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보습력 뛰어나고 미백효과까지 ~~ 축제는 고금주조장과함께 ~~ㅎ 사장님 ~~비누 구경하느라 정신없으신듯 !! 행복하세요 ~~~찌개미비누입니다 ! 축제 첫손님 뒷모습 도찰 !!ㅎ 완도읍 내 저희 막걸리 마니아 이십니다 2016. 5. 5.
삼키기도 아깝다는 석탄주 ~~ 백세!!! 술빚는 고행의 첫걸음시작 ~~ 멥쌀가루를 곱게빻아요 .... 한줌맛을보니 이도 맛있네요 ㅎㅎ 고운 죽을 쑤었지요 너무 맑아서 누룩과 혼화하기가 아깝지만 어쩔수없이 혼화 ~~ 끓기 시작하네요 3일정도 발효시킨후 덧술을 기다리는 밑술 그사이 백세한 찹쌀 고두밥을지어 식힙니다 밑술에 덧술을 혼화하고 또 기다림과 온도와의 전쟁은시작됩니다 기다림끝에 미리 살짝 채주해본 석탄주 ~~ 음 ....쓴맛 신맛에 마지막 감칠감을주는 단맛까지 ~~~바로 이맛이야 !! 와인잔에 과일과함께 먹어도 훌륭할듯 ... 2016. 3. 7.
병행복발효로 빚은 우리술 탁주,약주,청주 병행복발효로 만들어지는 탁주, 약주, 청주- 우리의 전통주가 서양의 술과 다른 것 중 하나가 병행복발효로 술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당화를 마친 후에 발효과정이 따로 진행되는 맥주와 달리 한 술독안에서 당화와 발효가 같이 일어나는 과정을 병행복발효라 합니다. 우리술 탁주,약주,청주가 이렇게 만듭니다. 쌀을 찐 꼬두밥에 물과 누룩을 함께 섞어 술독에 앉힙니다. 곰팡이들이 열심히 전분을 당으로 나누고(당화) 당을 효모가 먹고 열심히 자기증식을 하고 알콜과 탄산가스를 만들어냅니다(발효). 이때 술독안은 부글부글 끓고 온도가 올라갑니다. 다 익은 술덧에 용수(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든 것)를 박아 맑은 액체를 떠낸 것이 청주이며, 청주를 떠낸 다음 술덧을 채로 걸러내고 물을 더하면 마시기 좋은 도.. 2016. 1. 9.
술의 분류 막걸리, 맥주, 소주, 와인, 양주... 이들은 저마다 원료, 만들어지는 과정, 완제품의 맛,향,색이 다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같은 게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술은 발효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발효(醱酵)를 거쳐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에틸알코올, 주정, 알코올 모두 같은 뜻), 이것이 우리를 취하게 하고 알콜도수가 높을수록 독하겠지요. 주세법상 알코올(에틸알코올,에탄올)이 1%이상 들어있는 음료를 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술을 만드는 것을 양조라 하며 양조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룬 학문을 양조학이라 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에틸알코올의 제조는 발효법과 합성법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합성법으로 만들어지는 주정은 음용할 수 없으며 음용할 수 있는 .. 2015. 12. 21.
김장은 수육과 막걸리와함께 ~~ 한창 김장철이라 바쁜시기입니다 힘든 김장끝에 맛보는 수육과 막걸리 한잔은 그동안 모든 수고를 잊게합니다 김장하느라 수고하신 모든분들 ~ 건배 !!! 생김치에는 참깨를 뿌려줘야 또 제맛이라는 ~~ㅎ 홍어를 싫어하시는분은 제철굴과 수육을 곁들여하는 삼합은 어떠신지 ~~ 스읍 ~~(침고입니다 ) 2015. 12. 16.
왜? 술인가? 왜? 술인가? 술이 왜 술일까요? 초등학교 6학년 어느 날, 선생님이 무서운 얼굴로 소리치십니다.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술을 마셔본 사람은 운동장으로 집합!!” 순진한 시골아이들이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모두 엎드린 채 엉덩이에 불나게 매를 맞았고 선생님의 훈계를 들었습니다. 개구쟁이 녀석들 몇이 학교앞 점방에서 몰래 막걸리를 맛보다 선생님께 들켜 그리된 것입니다. 그날 우린 “앞으로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선생님과 약속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약속을 지킨 녀석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 데, 같이 매를 맞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추억에 새록새록 젓습니다. 또래는 대개 비슷한 경험이 있지요. 아버지 심부름, 막걸리 받으러 술도가 다녀오는 길에 노란 양은주전자에 입을 대고 한모금 두모금 맛보.. 2015. 12. 10.
‘술이야기’를 시작하며 -‘술이야기’를 시작하며- 우리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 가운데 하나인 음식(飮食,food,먹을 거리)은 한자어로 마신다(飮)와 먹는다(食)는 뜻을 합친 것입니다. 마시는 것, 그 가운데 술을 제가 할 얘기로 삼았습니다. 하는 일이 술 만드는 일이고, 하고 싶은 일도 여러 가지 술 만드는 일이고, 술에게 내마음을 주었기 때문에 오래도록 술에 얽힌 얘기를 할 것입니다. 즐기는 사람이나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는 사람이나 늘, 술은 우리곁에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딱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함과 같음)이라,우리 삶에 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지나쳐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술이 술이되 마시는 사람에 따라 주선(酒仙)이 될 수 있고 주졸(酒卒)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잘.. 2015. 12. 10.
완도는 축제중 ...고금주조장도 ^^ 완도 장보고축제가 시작됐네요 ~~ 유자막걸리와 황칠추출액을 넣은 명품막걸리 장보고의꿈 시음판매장도있지요~~ 맛거리 볼거리 풍부합니다 황금연휴 완도로 놀러 오 !세 !요 !!! 2015. 5. 1.
젊음이 좋다 .... 길가집이라 간혹 자전거 여행중인 젊은청춘들이 시음장에 들러 막걸리한잔에 잠시 피곤함을 묻어내고 다시 힘찬페달을 밟습니다 ~~ 젊음과 용기가 부럽고 궂은날 사고없이 여행마무리하길.... 2015. 4. 29.
고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 오늘 택배포장끝 ~ 힘은 들지만 테잎 찍찍돌아가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 전국곳곳으로 나갈 준비중인 유자막걸리&pogo's dream. ... 만족스런 맛을 고객님들께 선사하길 기대하며 ㅎㅎ 201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