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막걸리21

완도항막걸리 술색을 드러내다 오랜 시절 막걸리병하면 불투명흰색이 대부분이었다. 이제 우리막걸리의 영롱한 색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로 했다. 투명병에 담아 마트에 진열된 모습을 보니 잘했다 싶다. 우리동네 사랑은 막걸리부터! 2024. 2. 22.
장보고의 꿈 750ml 디자인 ​ ​ 2019. 3. 15.
연둣빛 설레임...... 전통주를 만들다가 가장 김빠지고 우울해지는 때, 마지막 숙성 후 항아리를 열었는데 냄새부터 빛깔, 마지막 맛까지~~ 정성을 다했던 내 술이 나를 배신했을때 (한마디로 실패했을때) 휴~~ 그 순간의 속상함이란... 직접 겪지않고는 공감 할 수 없는 크나큰 허탈함입니다 ㅎ 실패없이 잘 만들어오다가 요 근래 몇번 실패를 맛본 후 나에게 찾아온 슬럼프!!! 술을 직접 빚어 보기 전까지는 값도 비싸고 맛도 소주가 깔끔하니 최고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멋헌디 고생을 사서하고 있으까이' 항아리도 보기 싫고 젠장맞을 쩝~~~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처럼 다시 시작해본 이양주 석탄향.... 용수박아 한 국자 한 국자 떠낼때 맑고 영롱한 자연의 색을 카메라에 담을수 없는것이 아쉬울뿐... 잠시 토라진 나를 위.. 2017. 9. 27.
오랜만 산행 두륜산 오랜만에 찾은 산~~ 주말에 하는 산행은 항시 옳아요 굿~~~ 주차비랑 입장료까지 거금 9000원투자하고 이제 출발... 북미륵암 석굴암을 연상케하면서 저절로 기도가~~ 산행에 막걸리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ㅋ 흔들바위 ~~둘이 기대도 끄떡없네요 첫번째 봉 노승봉 두번째봉 가련봉 경치짱~~바람짱~~ 마지막 두륜봉을 향하여 구름다리~~ 다소 실망스러웠음... 드뎌 두륜봉까지~~ 오늘 목표달성!! 다왔다~ 하산길을 잘못선택해서 다소 지루하고 모기들과 씨름했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산!!! 2017. 8. 12.
막걸리가 살 길은 술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술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에 온 정신을 다 기울여야지 보통사람들 보다 더 깊고 넓은 세계를 알 수 있다. 하물며 끼니를 챙기는 것임에랴. 그래서, 술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막걸리를 더 맛나게 만들어 볼까? 여기 저기 술공부하러 다녔다. 장인들이 만드는 술을 흉내내 보고 옛 책에 있는 주방문(recipe,조리법)으로 술을 빚기도 했다. 작은 막걸리주조장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는 우리술(전통주)이라는 큰 틀을 생각하게 되었다. 술밥찌고 누룩과 버무려 술독(항아리)에 앉히고 술이 익으면 용수(술이나 장을 거르는 데 쓰는 기구. 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듦)박아 맑은 것을 떠내면 청주, 남은 것을 꾹꾹 짜내어 탁주를 얻고, 남은 주박(지게미)에 물.. 2017. 8. 1.
프리미엄 막걸리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합성감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막걸리를 찾는 고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있다 단맛을 내기 위해 넣는 감미료를 최대한 적게 단맛을 줄여 막걸리를 만들어가고는 있으나 전혀 안넣을수는 없는지라 한계는 분명있다 막걸리와는 별개로 전통주를 빚고 약주를 용수박아 떠낸후 남은 술로 소량 막걸리가 탄생하게 되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시음장 안에 퍼지는 술향이 너무 좋아 정신이 혼미 ㅎㅎ 3~4일 더 숙성시키면 그맛 죽여주겠지 숙성시킨후 지인들과의 즐건자리가 기대된다.... 손맛좋은 주모아지매~~~ 더 맛나게 주물럭 주물럭 ㅋㅋ 모든게 수작업~~~ 2017. 5. 21.
전통주교육수료 ~ 어찌어찌 인연이 되어 먼길 달리고 달려 받았던 전통주교육이 끝이났어요 !!! 누룩띄우기와 증류주에 중점을두고 욜씨미 배우고 오늘 수료식했지요~~ 수고스러움과 정성에 비해 아직까지는 외면받고있는 우리 전통주지만 언젠가는 빛볼날이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내일의 태양은 뜬다 ㅎㅎㅎ 그동안 빚은술 품평회및 총정리 ~~ 내 밀누룩은 비록 실패했으나 쌀누룩 이화곡을 계속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같이 빚은술이라도 색도다르고 맛도다르죠 ~ 특히 솔잎주는 우리 3조가 색도좋고 맛도 최고였다는 .... 신선주역시 세째번 ~~~색부터 다르죠?? 2016. 11. 10.
이것은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외계인접선도 아니고 ㅎㅎ 부왕스럽기는 징허니 부왕스럽고 거금 투자해 마련한 증류기 ~~ 생유자를 넣고 증류해봅니다 과연 향이 어떨지 .... 유자막걸리 20L 맑은국으로만 증류준비 향이 과연 어떨지 생유자를 넣어봅니다 뚜껑닫고 옛날로 따지면 소주고리 올리는격이죠 ~ 높이도 높고 모습도 우스꽝스럽지만 증류 준비끝 ~ 적정온도가 되니 한방울 한방울 알콜증류시작됩니다 똑!똑!똑! 다 ~~모아모아 1년 숙성예정 !! 2016. 11. 3.
신세계 증류주... 증류주 내리기 수업중 장보고의꿈 막걸리로 증류를합니다 한말정도 넣어 증류하면 한방울 한방울 모여지는 증류주 총양은 10/1정도 ~~ 급하게 하느라 끝까지 알콜뽑지못하고 중간에 마무리해서 얻은 알콜도수는 38도정도 ~~~ 증류해서 바로 맛본 증류주... 입안에서 느껴지는 도수는 더더높고 거친맛..(아고 독해) 한모금 꿀꺽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후끈달아오릅니다 욕심껏 두잔마신 서방님은 훅 ~~갔죠 !! 증류후 6개월정도 숙성을 시켜야 부드러워진다하니 남은 술이라도 숙성을 해야할듯 ~~(가능할런지 ㅋ ) 독하긴하지만 뒤끝없이 정말 깨끗한것이 진정 전통소주의 힘!!이 아닌가 싶네요 발효소주에 빠져빠져 ... 독일에서 건너왔다는 증류기 실용적인 면에서 굿 ~~~ 동증류기 겉보기에 있어 보이는 이 증류기는 기능.. 2016. 10. 14.
누룩빚기 술의 첫걸음 ~~ 누룩을 만들었지요 조곡 (밀을 빻아 껍질채 모두 넣은 )으로 누룩을 빚어봅니다 ... 앞으로 20일정도 이것저것 보살펴 줘야합니다 ~~~ 어려운 환경속에 좋은 균들이 붙어 성공적인 누룩이되길 기원합니다 ... 통밀을 빻아 협동작업합니다 틀에 누룩가루를 꼭꼭 채웁니다 (중요한 작업 ) 꼭꼭 밟아주기 ~~ 울 회장님 초상권있는데 .... 회장님이 이 글을 볼일은 없는거같아 걍 패스 ㅋㅋㅋ 첫모양 ~~ 일주일후~ 모습 .. 아직은 ..... 부디 유익한 균이 많이들 와줘야 할터인데 ~~~ '하쿠나마타타 하쿠나마타타 'ㅋㅋ 2016. 9. 27.
자연발효 막걸리식초 ~~ 주조장을 운영하면서 생막걸리 특성상 유통기한 때문에 팔지 못하는 막걸리 처리 문제로 항상 고민해왔다는 ㅠㅠ 해결방법 .....자연발효 막걸리식초 탄생 !! 안정적인 맛과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그동안 양조식초를 희석해서 만들어왔는데 이번에 자연숙성 감식초를 이용해서 막걸리식초를 만들었어요 일주일정도 미리 음용했는데 첨엔 특유의 누룩냄새 때문인지 산뜻한 느낌을 못받다가 두번 세번 횟수가 늘어나면서 차츰 익숙해지니 막걸리 식초도 맛나네요 ~~ㅎ 커피좋아하던 내입맛이 이젠 시원한 식초한잔이 생각이나요 ~~ 좋은 자연발효식초 음용하셔도 되구 종초로 활용하셔도 될듯 ~~~~ 고금주조장으로 문의하세요 두종류중 유자막걸리만 성공을했어요 ~ 장보고의 꿈은 황칠 특성상 식초가 어려운지 ~~ㅠㅠ 재도전 해야 될거 같네요 성공.. 2016. 8. 6.
복날저녁 ~~ 복날저녁 맛난 보양식 뭘드시나요?? 두 부부의 다욧때문에 저녁은 그냥저냥 넘기는데 ~~ 중복이라고 어지럽다는둥 .. 힘이빠진다는둥 .... 어쩔수없이 냉동실 낙지 꺼냅니다 빠질수없는 알콜 ~ 시음겸 주류로 장보고의 꿈 한잔씩 ~~~ 막걸리를 와인잔에 ~~~ 분위기 , 맛 ~~~ 끝내줍니다 2016. 7. 29.
건강지킴이 천연발효식초 미래로 가면갈수록 귀하고 건강을 지켜줄수있는것중 하나 천연발효식초 제대로 알고 제대로 만들어야 약!!! 고금주조장에서 제대로 만들어봅니다 요즘대세 ~~파인애플식초와 막걸리식초 종초만들기 튼실한 두녀석 준비 한번 만들고 남은 모균넣고 최소한의 설탕과함께 부비부비 30~40분 효모들 미춰버리는 순간 !! 완성과 알콜발효 기다림 유자막걸리와 황칠막걸리 장보고의꿈 따로 따로 종초도전 !! 황칠은 향을 음미하기란 다소 어려우나 막걸리식초에서 유자향이난다 ~~ 음 ..기대되네요 2016. 5. 11.
완도수산물축제는 고금주조장과함께 ~~ 완도는 축제중 고금주조장도 축제중 ~~ 새롭게 막걸리과정 부산물을 이용한 찌개미 비누까지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보습력 뛰어나고 미백효과까지 ~~ 축제는 고금주조장과함께 ~~ㅎ 사장님 ~~비누 구경하느라 정신없으신듯 !! 행복하세요 ~~~찌개미비누입니다 ! 축제 첫손님 뒷모습 도찰 !!ㅎ 완도읍 내 저희 막걸리 마니아 이십니다 2016. 5. 5.
병행복발효로 빚은 우리술 탁주,약주,청주 병행복발효로 만들어지는 탁주, 약주, 청주- 우리의 전통주가 서양의 술과 다른 것 중 하나가 병행복발효로 술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당화를 마친 후에 발효과정이 따로 진행되는 맥주와 달리 한 술독안에서 당화와 발효가 같이 일어나는 과정을 병행복발효라 합니다. 우리술 탁주,약주,청주가 이렇게 만듭니다. 쌀을 찐 꼬두밥에 물과 누룩을 함께 섞어 술독에 앉힙니다. 곰팡이들이 열심히 전분을 당으로 나누고(당화) 당을 효모가 먹고 열심히 자기증식을 하고 알콜과 탄산가스를 만들어냅니다(발효). 이때 술독안은 부글부글 끓고 온도가 올라갑니다. 다 익은 술덧에 용수(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든 것)를 박아 맑은 액체를 떠낸 것이 청주이며, 청주를 떠낸 다음 술덧을 채로 걸러내고 물을 더하면 마시기 좋은 도.. 2016. 1. 9.
술의 분류 막걸리, 맥주, 소주, 와인, 양주... 이들은 저마다 원료, 만들어지는 과정, 완제품의 맛,향,색이 다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같은 게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술은 발효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발효(醱酵)를 거쳐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에틸알코올, 주정, 알코올 모두 같은 뜻), 이것이 우리를 취하게 하고 알콜도수가 높을수록 독하겠지요. 주세법상 알코올(에틸알코올,에탄올)이 1%이상 들어있는 음료를 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술을 만드는 것을 양조라 하며 양조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룬 학문을 양조학이라 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에틸알코올의 제조는 발효법과 합성법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합성법으로 만들어지는 주정은 음용할 수 없으며 음용할 수 있는 .. 2015. 12. 21.
"장보고의 꿈" 돛을 올리다. 완도 명품 막걸리 “장보고의 꿈” 내보냅니다!! * Sailing With Pogo‘s Dream" 장보고의 꿈과 함께 새로운 항해를... 통일신라시대 완도에서 나고 자란 장보고가 당나라로 건너가 그곳에서 무령군 소장이 되었다. 그는 신라로 돌아와 그의 고향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했다. 한.중.일 무역 한가운데 청해진이 있었다. 해상왕 장보고가 건설한 청해진의 영화 그리고, 무너진 꿈! 그로부터 천년! 새로운 꿈을 꾸는 완도! “장보고의 꿈”과 함께 천년의 꿈을 깨운다.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우리술도 바다건너 넓고 커다란 꿈을 이루고자 항해를 시작합니다. - "장보고의 꿈"은 천년 꿈이 서려 있는 청해진 완도의 전통주로 영원을 상징하는 색과 맛을 지닌 꿈의 소재, 완도특산 황칠나무[각주:1]를.. 2015. 3. 19.
한.식.연. 보도자료 -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스쿠알렌' 첫 발견! - 막걸리가 좋은 여러가지 이유 가운데 하나! 다른 술과 다르게 몸에 좋은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거. 한.식.연. 발표에 따르면 막걸리에 스쿠알렌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한.식.연은 지난 2011년 항암효과가 있는 파네졸이란 향기성분이 막걸리에 많이 있음을 밝혀 낸 바 있으며, 이번 한,식,연,의 발표는 우리술의 우수성을 더욱 알린 장한 일이다. 추석명절에 딱 맞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때 이번 발표로 귀성객들이 고향에 가서 막걸리를 많이 찾아서 지역마다 막걸리 판매가 더 늘어날 것 같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이다. 제목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스쿠알렌’ 첫 발견 ! 조회수 작성자 정달영 이메일 dyjeang@kfri.re.kr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201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