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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주4

전통주교육수료 ~ 어찌어찌 인연이 되어 먼길 달리고 달려 받았던 전통주교육이 끝이났어요 !!! 누룩띄우기와 증류주에 중점을두고 욜씨미 배우고 오늘 수료식했지요~~ 수고스러움과 정성에 비해 아직까지는 외면받고있는 우리 전통주지만 언젠가는 빛볼날이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내일의 태양은 뜬다 ㅎㅎㅎ 그동안 빚은술 품평회및 총정리 ~~ 내 밀누룩은 비록 실패했으나 쌀누룩 이화곡을 계속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같이 빚은술이라도 색도다르고 맛도다르죠 ~ 특히 솔잎주는 우리 3조가 색도좋고 맛도 최고였다는 .... 신선주역시 세째번 ~~~색부터 다르죠?? 2016. 11. 10.
누룩빚기 술의 첫걸음 ~~ 누룩을 만들었지요 조곡 (밀을 빻아 껍질채 모두 넣은 )으로 누룩을 빚어봅니다 ... 앞으로 20일정도 이것저것 보살펴 줘야합니다 ~~~ 어려운 환경속에 좋은 균들이 붙어 성공적인 누룩이되길 기원합니다 ... 통밀을 빻아 협동작업합니다 틀에 누룩가루를 꼭꼭 채웁니다 (중요한 작업 ) 꼭꼭 밟아주기 ~~ 울 회장님 초상권있는데 .... 회장님이 이 글을 볼일은 없는거같아 걍 패스 ㅋㅋㅋ 첫모양 ~~ 일주일후~ 모습 .. 아직은 ..... 부디 유익한 균이 많이들 와줘야 할터인데 ~~~ '하쿠나마타타 하쿠나마타타 'ㅋㅋ 2016. 9. 27.
부의주=전통 동동주 부의주 [浮蟻酒] 여러 고문헌에 보면 부의주는 오랜 전통주로 집집마다 방법을 달리한 주방문으로 전해옵니다.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술입니다. 전통술빚기 그 첫번째로 부의주!! 다 된 술의 모양이 개미가 떠있는 것 같다 해서 부의주라고 했습니다.우리 말로 하면 동동주입니다. 우리밀로 만든 누룩을 2~3일 법제(햇빛쬐기)합니다. 찹쌀로 고두밥을 지어 식힙니다. 식히면서 한입 집어 먹는 고두밥맛은 끝내줍니다?^^ 식힌 고두밥과 누룩섞기 !! 가장 힘든 과정 ~~휴 ...팔힘과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잘게 씹은 음식이 소화도 잘되듯 효모들이 잘먹고 알콜발효를 쉽게 하는 일입니다. 한시간정도 온힘과 정성으로 치대줍니다. 술독에 앉히고 한 달동안 적절하게 온도를 관리합니다. 술독 안에서 잘 발효되고 있습니다. .. 2015. 12. 24.
‘술이야기’를 시작하며 -‘술이야기’를 시작하며- 우리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 가운데 하나인 음식(飮食,food,먹을 거리)은 한자어로 마신다(飮)와 먹는다(食)는 뜻을 합친 것입니다. 마시는 것, 그 가운데 술을 제가 할 얘기로 삼았습니다. 하는 일이 술 만드는 일이고, 하고 싶은 일도 여러 가지 술 만드는 일이고, 술에게 내마음을 주었기 때문에 오래도록 술에 얽힌 얘기를 할 것입니다. 즐기는 사람이나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는 사람이나 늘, 술은 우리곁에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딱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함과 같음)이라,우리 삶에 힘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지나쳐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술이 술이되 마시는 사람에 따라 주선(酒仙)이 될 수 있고 주졸(酒卒)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잘.. 2015. 12. 10.